
원산지 표시판이 있어도 실제 식재료와 다르면 문제가 됩니다
개업을 앞둔 사장님은 인쇄업체에서 받은 원산지 표시판 양식을 채웠습니다. 쌀·김치·돼지고기를 모두 국내산으로 적었고 벽에 붙일 자리도 정했습니다. 며칠 뒤 첫 식자재가 도착했는데, 김치는 중국에서 제조한 완제품이었고 부대찌개용 햄의 돼지고기는 외국산으로 표시돼 있었습니다.
배달앱에는 원산지 입력란이 비어 있었습니다. 키오스크 메뉴에는 원산지 안내로 이동하는 링크가 없었고, 포장 주문 영수증에도 표시가 없었습니다. 사장님은 “매장 벽에 표시판이 있으니 괜찮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배달 고객은 그 표시판을 볼 수 없습니다.
한 달 뒤 공급업체가 돼지고기 원산지를 바꿨습니다. 주방에는 이전 재고와 새 재고가 함께 있었고 직원은 먼저 잡히는 포장부터 사용했습니다. 메뉴판은 새 원산지로 먼저 바뀌어 실제 사용 원료와 다른 시간이 생겼습니다.
음식점 원산지 표시는 표시판 제작이 아니라 실제 입고 원료, 메뉴별 조리기록, 매장 메뉴판, 전자 메뉴, 배달앱과 포장 표시를 같은 정보로 유지하는 관리 작업입니다.

핵심 정리
| 확인 항목 | 매장에서 물을 질문 | 남겨 둘 자료 |
|---|---|---|
| 대상 업소 | 일반·휴게음식점, 위탁급식, 집단급식 중 어디에 해당하나요? | 영업신고증, 운영형태 메모 |
| 대상 품목 | 29개 품목 중 어떤 원료가 어느 메뉴에 들어가나요? | 메뉴-원료-원산지 연결표 |
| 공급 증빙 | 제조사·제품명·원산지·원료 원산지를 무엇으로 확인하나요? | 라벨 사진, 거래명세서, 영수증 |
| 가공품 | 햄·두부·김치 등 가공품의 표시대상 주원료는 무엇인가요? | 포장 원재료명·원산지 표시 |
| 혼합 원료 | 같은 품목의 여러 원산지를 섞거나 번갈아 사용하나요? | 혼합 순서, 재고 분리·사용기록 |
| 매장 표시 | 모든 메뉴판·게시판 또는 원산지 표시판이 기준에 맞나요? | 최종 인쇄본, 설치 위치 사진 |
| 전자 메뉴 | 키오스크·태블릿·QR 메뉴에서 어디서 확인하나요? | 첫 화면과 원산지 창 캡처 |
| 배달·포장 | 배달앱, 자사몰, 포장재·스티커·영수증에도 표시되나요? | 채널별 화면과 출력 샘플 |
| 변경 관리 | 원료가 바뀌는 날 누가 재고와 표시를 함께 바꾸나요? | 변경일지, 수정 완료 캡처 |
| 보관·점검 | 원산지 증빙을 6개월간 즉시 찾을 수 있나요? | 월별 파일, 자체점검표 |
개업 전 10단계 확인 순서
- 1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위탁급식영업·집단급식소 중 매장의 운영형태와 원산지 표시 적용 여부를 확인합니다.
- 2
전체 메뉴와 반찬·소스·토핑을 펼쳐 현재 음식점 표시 대상 29개 품목이 들어가는 메뉴를 찾습니다.
- 3
공급업체에 제품 라벨, 제조사·제품명, 원산지와 가공품 주원료 원산지가 적힌 거래자료를 요청합니다.
- 4
메뉴별로 원료명·가공품명·원산지·공급업체·증빙파일·사용 시작일을 연결한 원산지 대장을 만듭니다.
- 5
국내산 쇠고기의 식육 종류, 배추김치의 배추·고춧가루, 햄·두부 같은 가공품의 주원료를 정확히 나눕니다.
- 6
같은 품목의 원산지가 섞이면 비율이 높은 순서로 표시하고, 다른 축종·수산물을 함께 쓰면 각각 표시합니다.
- 7
모든 메뉴판과 게시판에 표시하거나 규격과 부착 위치를 갖춘 원산지 표시판을 제작해 실제 매장 동선에서 확인합니다.
- 8
키오스크·태블릿·QR 메뉴·배달앱·자사몰과 포장재·스티커·영수증에 판매방식별 원산지 정보를 반영합니다.
- 9
공급처 변경 때 기존·신규 재고를 분리하고 실제 사용 전환시각과 모든 표시 채널 수정 완료시각을 기록합니다.
- 10
원산지 증빙을 매입일부터 6개월간 찾을 수 있게 보관하고 월 1회 실제 냉장고·메뉴·앱·서류를 대조합니다.
1. 우리 매장에 들어오는 29개 품목부터 찾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현재 안내 기준으로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은 29개 품목입니다. 대상 업소에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위탁급식영업과 집단급식소가 포함됩니다. 상호가 카페나 베이커리라고 해서 자동으로 제외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영업형태와 판매 메뉴를 봐야 합니다.
| 구분 | 표시 대상 |
|---|---|
| 축산물 6개 |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염소고기(유산양 포함) |
| 농산물·가공품 3개 | 쌀, 배추김치, 콩 |
| 수산물 20개 |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명태, 고등어, 갈치, 오징어, 꽃게, 참조기, 다랑어, 아귀, 주꾸미, 가리비, 우렁쉥이, 전복, 방어, 부세 |
목록만 인쇄해 두지 말고 실제 메뉴에 연결하세요. 제육볶음은 돼지고기, 삼계탕은 닭고기, 부대찌개는 햄의 돼지고기, 두부김치는 두부의 콩과 배추김치가 연결될 수 있습니다. 반찬으로 제공하는 배추김치와 서비스 메뉴도 빠뜨리지 않습니다.
적용되는 조리 범위도 다릅니다. 쌀은 밥·죽·누룽지, 콩은 두부류·콩국수·콩비지에 사용된 경우를 확인합니다. 축산물과 표시대상 수산물, 배추김치는 조리방법이 달라졌다고 쉽게 제외해서는 안 되며 가공품을 사용하는 메뉴도 확인해야 합니다.
2. 공급업체 말보다 제품 라벨과 거래자료를 받습니다
국내 제조, 국내 가공, 국내 업체 제품은 원료의 원산지와 같은 말이 아닙니다. 국내 공장에서 만든 햄이라도 돼지고기 원산지는 외국산일 수 있고, 국내 업체가 판매하는 김치도 외국에서 제조한 완제품일 수 있습니다.
납품 전 제조사, 정식 제품명, 원산지, 원재료명과 원료 원산지가 보이는 포장 라벨을 받으세요. 농축수산물은 원산지가 적힌 거래명세서나 영수증을 받아 실제 입고품과 맞춥니다. 담당자가 메신저로 보낸 “국산 맞습니다”라는 한 줄만으로 메뉴판을 작성하지 않습니다.
공급업체가 제품이나 원산지를 변경할 때 출고 전에 통지하도록 식자재 납품 조건에 넣으세요. 변경 제품의 라벨 사진, 적용 주문번호와 납품예정일을 받아 매장 표시를 준비할 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3. 메뉴와 원료를 한 줄로 연결한 대장을 만듭니다
원산지 표시판만 보면 어떤 식재료가 어느 문구와 연결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메뉴마다 사용하는 식재료, 가공품, 공급업체와 증빙파일을 한 줄로 연결한 원산지 대장을 만드세요.
예를 들어 김치찌개 한 메뉴에도 돼지고기, 배추김치의 배추와 고춧가루, 두부의 콩이 연결될 수 있습니다. 모둠회에는 여러 수산물이 각각 들어갈 수 있고, 갈낙탕에는 쇠고기와 낙지를 따로 표시해야 합니다.
대장에는 표시문구뿐 아니라 실제 사용 시작일을 적습니다. 월말에 공급업체가 바뀌어도 예전 재고가 남아 있으면 거래명세서 날짜만으로 메뉴판 변경일을 결정할 수 없습니다. 주방에서 새 원료를 처음 사용한 시점과 표시를 바꾼 시점을 맞춰야 합니다.
| 메뉴 | 표시대상 원료 | 확인한 원산지 | 증빙 | 사용 시작일 |
|---|---|---|---|---|
| 김치찌개 | 돼지고기 | 국내산 | 7월 거래명세서 | 7월 26일 |
| 김치찌개 | 배추김치의 배추 | 국내산 | 김치 라벨 | 7월 26일 |
| 김치찌개 | 배추김치의 고춧가루 | 중국산 | 김치 라벨 | 7월 26일 |
| 두부김치 | 두부의 콩 | 외국산 | 두부 라벨 | 7월 26일 |
| 모둠회 | 넙치·참돔 | 국내산·일본산 | 입고명세서 | 7월 26일 |
4. 쇠고기·김치·가공품은 표시 단위를 정확히 나눕니다
국내산 쇠고기는 국내산만 쓰지 않고 한우·육우·젖소 등 식육의 종류를 함께 확인합니다. 다만 국내산 쇠고기를 원료로 한 식육가공품은 시행규칙상 식육 종류 표시를 생략할 수 있는 경우가 있으므로 생고기와 가공품을 같은 방식으로 복사하지 마세요.
국내에서 만든 배추김치는 배추의 원산지를 표시하고, 고춧가루를 사용했다면 고춧가루 원산지도 함께 표시합니다. 예시는 배추김치(배추: 국내산, 고춧가루: 중국산)처럼 나눕니다. 외국에서 제조·가공한 배추김치 완제품은 제조·가공한 국가를 기준으로 표시하는 방식이 적용됩니다.
햄·소시지·두부처럼 가공품을 쓰면 포장에 적힌 정보에서 음식점 표시 대상 원료의 원산지를 확인합니다. 국내에서 만들었다는 이유로 원료까지 국내산으로 바꾸어 적지 않습니다. 제품이 바뀌면 같은 메뉴명이라도 표시문구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5. 혼합 원산지는 비율 순서와 원료 종류를 구분합니다
같은 품목의 원산지가 두 개 이상 섞이면 섞음 비율이 높은 순서로 표시합니다. 국내산 돼지고기와 미국산 돼지고기를 섞고 국내산 비율이 높다면 돼지고기: 국내산과 미국산을 섞음처럼 순서를 맞춥니다. 비율이 바뀌면 표시 순서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서로 다른 품목을 섞은 메뉴는 각각 표시합니다. 햄버그스테이크에 쇠고기와 돼지고기가 들어가면 두 축종의 원산지를 따로 적고, 모둠회는 넙치·조피볼락·참돔 등 실제 제공하는 표시대상 수산물별로 적습니다.
두 공급처 제품을 번갈아 쓰는 것과 한 조리분에 섞어 쓰는 것도 구분하세요. 재고를 완전히 분리해 특정 날짜부터 한 제품만 사용한다면 전환시점을 관리할 수 있지만, 두 재고가 주방에서 함께 사용된다면 실제 사용 상태에 맞는 혼합 표시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6. 모든 메뉴판에 표시하거나 기준에 맞는 표시판을 둡니다
휴게음식점과 일반음식점은 소비자가 쉽게 알 수 있도록 업소 내 모든 메뉴판과 게시판에 원산지를 표시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메뉴판과 게시판 중 하나만 사용하는 경우에는 사용하는 매체에 표시합니다.
기준에 맞는 별도 원산지 표시판을 정해진 위치에 부착하면 메뉴판과 게시판 표시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현재 시행규칙 별표 4 기준으로 표시판은 원산지 표시판이라는 표제를 사용하고 가로×세로 29cm×42cm 이상, 원산지 글자는 60포인트 이상, 음식명은 30포인트 이상이어야 합니다. 바탕과 다른 색으로 선명하게 표시하고 가장 큰 게시판 옆·아래 또는 게시판이 없으면 주 출입구 입장 후 정면에서 잘 보이는 곳에 둡니다.
취식 공간이 벽이나 칸막이로 나뉘면 각 공간에서 원산지를 확인할 수 있는지도 봐야 합니다. 표시판 하나를 계산대 뒤에 숨기거나 장식물에 가려 두면 크기만 맞아도 소비자가 쉽게 보기 어렵습니다.
표시 문구를 인쇄하기 전에 실제 메뉴판의 음식명과 원산지 대장의 메뉴명이 일치하는지 확인하세요. 고기국수, 특제덮밥처럼 원료가 드러나지 않는 메뉴도 표시대상 원료가 들어가면 연결표에서 빠지지 않아야 합니다.
7. 키오스크·태블릿·QR 메뉴도 별도 화면으로 봅니다
전자적 매체를 활용한 메뉴판은 종이 메뉴판을 사진으로 올리는 것과 다르게 운영됩니다. 주문 첫 화면, 상품 상세, 장바구니 과정 중 소비자가 원산지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별도의 원산지 정보 창을 사용한다면 어디를 눌러야 하는지 명확히 표시되고 연결이 실제로 열리는지 확인하세요.
키오스크 업체나 QR 메뉴 제작사에 원산지 입력 기능이 있다는 말만 듣지 말고 사장님 계정에서 수정 권한, 반영 시간과 모든 단말기의 동기화 여부를 시험합니다. 캐시 때문에 이전 문구가 남거나 일부 지점 단말기만 업데이트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원산지 변경은 가격·품절 변경보다 급하게 처리될 수 있습니다. 업체 고객센터를 거쳐야만 수정되는 구조라면 긴급 수정 요청 채널과 예상 반영시간을 계약 전에 받아 두세요.
8. 배달앱과 포장 주문은 매장 벽을 대신할 표시가 필요합니다
원산지표시법은 배달을 통한 판매·제공도 음식점 표시 범위에 포함합니다. 배달앱, 자사 주문 페이지와 전화 포장 고객은 매장 벽의 원산지 표시판을 보지 못하므로 각 판매 화면과 전달물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배달앱에서는 상품명·가격 주변이나 소비자가 상품 또는 판매업체를 확인하는 화면에서 원산지 정보 또는 별도 정보 창의 위치를 찾을 수 있게 구성합니다. 플랫폼마다 입력 위치와 노출 방식이 다르므로 사장님용 편집 화면만 보지 말고 고객용 앱에서 직접 주문 흐름을 확인하세요.
음식을 배달해 제공할 때는 포장재에 원산지를 표시하고, 포장재에 표시하기 어렵다면 전단지·스티커·영수증 등에 표시할 수 있습니다. 앱 화면만 믿지 말고 전화 주문, 현장 포장과 플랫폼 외 배달까지 어느 출력물이 따라가는지 확인합니다.

9. 원료 변경일에는 재고와 표시를 같은 시각에 바꿉니다
원산지 변경 통지를 받자마자 메뉴판부터 바꾸면 예전 재고를 사용하는 동안 실제 원료와 표시가 달라집니다. 반대로 새 원료를 먼저 개봉하고 표시를 나중에 바꾸어도 불일치가 생깁니다.
기존 재고와 신규 재고를 원산지별로 구분해 표시하고 보관 위치를 나눕니다. 특정 영업일 마감 후 기존 재고를 소진하고 다음 날 새 원료로 전환하는 방식처럼 직원이 실행할 수 있는 경계시점을 정하세요. 함께 사용할 수밖에 없다면 혼합 표시와 순서를 검토합니다.
전환 당일에는 메뉴판·게시판·원산지 표시판, 키오스크·태블릿·QR 메뉴, 배달앱·자사몰, 포장 스티커와 영수증을 체크합니다. 수정 전후 화면과 실제 새 제품 라벨을 같은 변경일지에 저장하면 나중에 어느 시점부터 어떤 원료를 사용했는지 설명하기 쉽습니다.
10. 원산지 증빙은 6개월간 바로 찾을 수 있게 보관합니다
원산지표시법은 음식점 원산지 표시의 근거가 되는 원산지 등이 기재된 영수증이나 거래명세서 등을 매입일부터 6개월간 비치·보관하도록 정하고 있습니다. 특히 축산물은 법정 보관의무를 놓치지 말고, 쌀·김치·콩·수산물도 원산지를 설명할 수 있는 거래자료와 라벨을 함께 보관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종이 한 묶음만 쌓아 두면 조사나 분쟁 때 특정 메뉴의 특정 기간 자료를 찾기 어렵습니다. 연도-월 / 공급업체 / 품목코드 순으로 파일을 나누고 거래명세서에 없는 라벨 정보는 입고 사진으로 보완하세요. 전자 거래명세서는 공급업체 앱에서만 열리는지 확인하고 월별 PDF나 이미지로 내려받아 매장에서도 보관합니다.
월 1회 사장님이 냉장고와 창고에서 실제 포장 3개를 임의로 골라 원산지 대장, 메뉴판, 배달앱과 거래명세서를 역으로 대조하세요. 메뉴판 문구가 맞는지 보는 검사보다 실제 재고에서 시작하는 검사가 공급처의 예고 없는 변경을 발견하기 쉽습니다.

바로 보낼 수 있는 최종 점검 문구
표시를 멈추고 다시 확인해야 하는 위험 신호
국내에서 제조한 제품이라는 이유만으로 원료까지 국내산으로 적는다.
공급업체가 제품 라벨과 원산지 기재 거래명세서를 제공하지 않는다.
배추김치를 국내에서 만들었지만 배추만 적고 사용한 고춧가루 원산지는 확인하지 않는다.
국내산 쇠고기를 한우·육우·젖소 구분 없이 국내산이라고만 표시한다.
같은 품목의 여러 원산지를 섞으면서 사용 비율 순서를 확인하지 않는다.
메뉴판에는 표시했지만 키오스크·QR 메뉴·배달앱 고객 화면에는 정보가 없다.
원산지 표시판이 작거나 계산대 뒤·장식물 뒤에 가려 소비자가 보기 어렵다.
전화 주문과 현장 포장 고객에게 전달되는 포장재·영수증에는 표시가 없다.
새 원산지로 메뉴판을 먼저 바꾸고 주방에서는 예전 재고를 계속 사용한다.
식재료가 바뀌어도 직원이 같은 원산지 문구를 관행적으로 복사한다.
전자 거래명세서를 공급업체 앱에서만 열 수 있고 매장에는 내려받은 자료가 없다.
표시가 틀렸다는 사실을 알았는데 다음 인쇄 때 고치겠다며 판매를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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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카페나 분식점도 음식점 원산지 표시를 해야 하나요?
상호보다 영업형태와 판매 메뉴가 기준입니다.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 등 대상 업소가 표시대상 원료를 사용한 음식을 판매하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카페의 햄 샌드위치, 분식점의 김밥·김치·고기 메뉴처럼 가공품과 반찬까지 메뉴별로 확인하세요.
원산지 표시판 한 장만 붙이면 메뉴판에는 안 써도 되나요?
현재 시행규칙이 정한 크기·글자·표제와 부착 위치를 갖춘 원산지 표시판을 소비자가 잘 볼 수 있게 두는 경우 메뉴판·게시판 표시를 생략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작은 안내지를 벽에 붙이는 것은 같은 방식이 아니며, 전자 메뉴·배달·포장 판매는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배추김치를 국내에서 직접 만들면 국내산이라고 적으면 되나요?
제조 장소만으로 정하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만든 배추김치는 배추 원산지를 표시하고 고춧가루를 사용했다면 고춧가루 원산지도 함께 표시합니다. 배추와 고춧가루의 원산지가 다르면 각각 그대로 적어야 합니다.
국내산과 수입산 고기를 번갈아 쓰면 어떻게 표시하나요?
재고를 완전히 분리하고 실제 사용 전환시점을 관리할 수 있다면 원료가 바뀌는 시점에 표시도 함께 바꿉니다. 같은 기간에 섞어 사용한다면 실제 혼합 상태와 비율 순서에 맞는 표시를 검토해야 합니다. 직원이 임의로 두 재고를 집어 쓰지 않도록 보관구역과 사용일지를 나누세요.
배달앱에 원산지를 적었으면 포장재에는 없어도 되나요?
배달앱의 통신판매 표시와 배달해 제공하는 음식의 전달 표시는 함께 점검해야 합니다. 시행규칙은 배달 제공 시 포장재에 표시하고, 어렵다면 전단지·스티커·영수증 등에 표시할 수 있도록 합니다. 전화 주문이나 현장 포장처럼 앱을 거치지 않는 고객도 고려하세요.
거래명세서는 얼마나 보관해야 하나요?
원산지 등이 기재된 영수증이나 거래명세서 등 법정 자료는 매입일부터 6개월간 비치·보관해야 합니다. 종이와 전자자료 모두 특정 품목과 매입일을 바로 찾을 수 있게 정리하고, 라벨 사진·원산지 변경일지와 함께 보관하면 실제 표시 근거를 설명하기 쉽습니다.
조사 기준
이 글은 2026년 7월 26일을 기준으로 현재 시행 중인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2025년 1월 9일 개정 시행규칙 별표 4,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음식점 원산지 표시 안내를 확인해 작성했습니다. 음식점 대상 29개 품목과 표시방법은 현재 매장에서 판매하는 메뉴, 사용 가공품과 영업형태에 따라 적용 범위를 확인해야 합니다. 수산물의 세부 판단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농축산물과 가공품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또는 관할기관의 최신 안내를 함께 확인하세요. 2026년 10월 22일에는 통신판매중개업자의 원산지 제도 고지 의무를 추가한 개정법 시행이 예정돼 있으나, 이 글은 2026년 7월 26일 현재 음식점 운영자가 지켜야 할 기준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