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사장님이 고용량 매장 장비를 추가하기 전 계약전력과 분전반을 확인하고 건물주·전기공사업체와 비용 및 점검 일정을 문서화하는 4컷 안내 이미지
장비 발주와 매장 인테리어 공사 전에 필요한 전력과 공급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해야 추가 비용과 오픈 지연을 줄일 수 있습니다.

매장 전기 증설은 장비를 들인 뒤 확인하면 늦을 수 있습니다

카페 오픈을 앞두고 커피머신, 제빙기, 오븐, 식기세척기와 냉난방기를 한꺼번에 설치합니다. 장비마다 전원이 들어오는 것은 확인했는데 동시에 켜자 차단기가 내려갑니다. 그제야 전기업체에 연락하면 “현재 용량으로는 부족해서 증설해야 한다”는 답을 들을 수 있습니다.

문제는 매장 전기 증설이 분전반 속 차단기 하나를 큰 것으로 바꾸는 일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현재 계약전력, 건물의 변압기와 간선 여유, 매장 인입선, 계량기, 분전반, 회로별 배선과 접지까지 확인 범위가 이어집니다.

한전 공급설비 공사가 필요한지, 고객이 부담하는 시설부담금이 발생하는지, 일반용전기설비의 사용전점검인지 자가용전기설비의 사용전검사인지도 조건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래서 장비 발주서와 현장 자료가 없는 구두 견적은 최종금액으로 보기 어렵습니다.

예비 사장님이 커피머신과 오븐 등 고용량 장비 목록을 펼쳐두고 매장 분전반과 현재 전기계약 자료를 확인하는 장면
장비의 전원 플러그만 보지 말고 정격용량, 전압, 상수와 동시에 사용하는 시간대를 목록으로 만드세요.

핵심 정리

확인 항목 계약 전 질문 문서로 남길 내용
현재 계약 현재 계약전력과 공급방식은 무엇인가요? 고객번호, 계약전력, 전압, 단상·삼상, 계량기
장비 부하 어떤 장비를 동시에 사용하나요? 품목, 수량, 정격용량, 전압, 상수, 가동시간
건물 여유 변압기·간선에 추가 공급 여유가 있나요? 관리실 확인, 현장조사 결과, 가능한 증설 범위
공사 범위 어디부터 어디까지 누가 시공하나요? 인입선, 계량기, 분전반, 차단기, 배선, 접지
한전 절차 계약전력 증가와 공급설비 변경이 필요한가요? 신청 주체, 접수일, 예정일, 시설부담금
업체 자격 실제 시공업체가 전기공사업 등록 업체인가요? 상호, 등록번호, 현장책임자, 하도급 여부
안전 절차 사용전점검·검사 또는 인허가용 점검 대상인가요? 신청 종류, 신청인, 필요서류, 점검 예정일
총비용 공사비 외에 어떤 비용이 추가되나요? 시설부담금, 자재비, 정전작업, 마감복구, 부가세
일정 정전과 한전 작업은 언제 진행되나요? 정전시간, 공사일, 점검일, 수전일, 오픈 여유일
잔금·하자 무엇을 받은 뒤 잔금을 지급하나요? 확인증, 계약변경, 회로표, 준공사진, A/S 기간

계약 전 10단계 확인 순서

  1. 1

    최근 전기요금 청구서나 한전 고객번호를 준비해 현재 계약전력, 계약종별, 공급전압과 명의를 확인합니다.

  2. 2

    설치할 장비를 품목·수량·정격용량·전압·단상 또는 삼상·동시 사용 시간으로 나눠 목록화합니다.

  3. 3

    등록 전기공사업체에 장비 목록과 현장 사진을 보내고 분전반, 인입선, 계량기, 접지와 배선 상태를 조사받습니다.

  4. 4

    건물주와 관리실에 건물 변압기·간선 여유, 증설 가능한 범위, 공용부 작업과 정전 가능 시간을 확인합니다.

  5. 5

    한전 고객센터 또는 한전ON에 고객번호와 희망 계약전력을 제시해 계약 변경, 공급 가능 여부, 시설부담금과 예상 일정을 문의합니다.

  6. 6

    전기안전공사에 설비 구분과 공사 내용을 설명하고 사용전점검·검사 또는 인허가용 전기안전점검 대상인지 확인합니다.

  7. 7

    견적서를 한전 관련 비용, 고객 소유 전기설비 공사, 장비 전용회로, 정전작업, 천장·벽 마감복구와 부가세로 나눠 받습니다.

  8. 8

    계약서에 실제 시공업체, 전기공사업 등록번호, 공사 범위, 자재 규격, 공사기간, 하자보수와 추가공사 승인 절차를 적습니다.

  9. 9

    계약금·중도금·잔금을 자재 반입, 배선 완료, 점검·검사 적합, 한전 계약 변경과 통전 확인 단계에 연결합니다.

  10. 10

    완료 뒤 회로표, 단선결선도, 점검·검사 확인증, 한전 계약자료, 준공사진과 세금계산서를 받아 매장 밖에도 보관합니다.

1. 계약전력과 차단기 용량을 같은 말로 보지 않습니다

계약전력은 한전과 체결한 전기사용계약의 중요한 기준입니다. 한전 전기공급약관은 계약전력을 사용설비나 변압기설비 등을 기준으로 산정하고 고객 신청을 바탕으로 결정한다고 안내합니다.

분전반에 적힌 주차단기 숫자는 현장 설비를 파악하는 단서이지만, 그것만으로 한전 계약전력과 건물 전체의 공급 여유를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최근 전기요금 청구서, 한전 고객번호, 계량기와 분전반 사진을 함께 준비해야 합니다.

“차단기만 큰 것으로 바꾸면 된다”는 설명은 특히 조심하세요. 전선 굵기, 인입선, 접지, 분전반 정격과 상위 보호장치가 그대로인데 차단기만 바꾸면 보호 관계가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어떤 계산과 현장 확인을 근거로 교체하는지 등록 전기공사업체에 물어보세요.

2. 장비 목록은 소비전력 숫자만 모으지 않습니다

매장 장비는 모두 같은 방식으로 전기를 쓰지 않습니다. 냉난방기, 오븐, 전기레인지, 커피머신, 제빙기, 냉장·냉동고, 미용기기와 제조장비는 기동 특성과 사용 시간이 다릅니다.

사장님이 할 일은 직접 최종 용량을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빠짐없는 자료를 만드는 것입니다. 장비 명판과 사양서에서 정격소비전력, 전압, 단상·삼상, 플러그 또는 직결 방식, 수량을 촬영하고 동시에 켜는 시간대를 표시하세요.

예비 장비와 계절 부하도 넣어야 합니다. 여름 냉방과 제빙기, 겨울 난방, 성수기 추가 냉장고처럼 평소에는 꺼져 있어도 오픈 뒤 사용하는 장비가 있습니다. 향후 1년 안에 추가할 장비까지 전기업체에 알려야 재공사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건물의 전기 여유는 임대인과 관리실에 확인합니다

매장 내부 공사가 가능해도 건물 변압기와 간선에 여유가 없으면 원하는 만큼 바로 늘리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공용 분전반, 전기실, 계량기실과 공용 통로를 작업해야 한다면 건물주나 관리실의 동의와 작업 규칙도 필요합니다.

임대차계약서에는 전기 증설 가능 여부와 비용 부담이 자세히 적히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임대인이 “가능하다”고 말한 것과 한전·전기공사업체가 현장조사 후 공급 가능하다고 판단한 것은 다릅니다.

전기 증설 공사비를 임차인이 부담하더라도 새 간선, 계량기, 분전반과 배선이 계약 종료 때 누구에게 남는지 확인하세요. 원상복구 대상인지, 임대인이 시설을 인수하는지, 철거비는 누가 부담하는지 특약으로 남겨야 합니다.

4. 인테리어 업체와 실제 전기 시공자를 구분합니다

전기공사업법은 원칙적으로 등록 공사업자가 전기공사를 도급받거나 시공하도록 정하고, 대통령령상 경미한 전기공사 등에는 예외를 둡니다. 매장 전기 증설처럼 인입선, 분전반, 전용회로와 계약전력 변경이 연결되는 공사는 단순 인테리어 부대작업으로만 보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인테리어 업체가 전체 계약을 맡더라도 실제 전기공사업체의 상호, 등록번호, 현장책임자와 연락처를 받으세요. 견적서에 “전기 일식” 한 줄만 있으면 누가 어떤 규격으로 시공하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전기공사업법 제12조는 도급계약 때 공사금액, 공사기간과 대통령령이 정하는 사항을 계약서에 분명히 기재하고 계약서를 주고받아 보관하도록 합니다. 공사 범위와 자재 규격, 추가공사 승인, 하자보수까지 계약서와 내역서에 연결하세요.

5. 시설부담금과 내부 공사비를 분리합니다

한전 전기공급약관은 고객이 새로 전기를 사용하거나 계약전력을 증가시키는 경우 공급설비 공사비를 한전과 고객이 기준에 따라 부담하며, 고객 부담분을 시설부담금이라고 설명합니다. 표준시설부담금은 신설·증설 계약전력과 공급방식, 공사거리 등에 따라 산정될 수 있습니다.

시설부담금은 매장 내부 전기업체에 주는 공사비와 다릅니다. 한전 공급설비 쪽 비용, 고객 소유 인입설비와 분전반 공사, 장비 전용회로, 천장·벽 철거와 복구, 정전작업 인건비가 각각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전 약관은 수급개시 뒤 계약을 해지하거나 계약전력을 일부 줄이는 등의 경우에도 시설부담금을 환불하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그래서 “일단 크게 증설하고 나중에 줄이자”고 결정하기보다 장비 계획과 산정 근거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예비 사장님과 등록 전기공사업체 담당자가 매장 분전반 앞에서 장비 목록, 단선결선도와 항목별 견적을 함께 검토하는 장면
한전 시설부담금, 고객 소유 전기설비, 장비 전용회로와 마감복구 비용을 한 줄로 묶지 마세요.

6. 사용전점검·검사와 인허가용 점검을 구분합니다

전기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제11조는 일반용전기설비의 설치공사 또는 변경공사가 끝난 뒤 전기를 공급받기 전에 사용전점검을 받도록 정합니다. 신청할 때는 단선결선도와 전기사용신청서 사본 또는 전기사용계약을 증명하는 서류 등이 필요합니다.

다만 모든 매장이 같은 이름의 절차를 밟는 것은 아닙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일반용전기설비의 사용전점검, 자가용전기설비의 사용전검사,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의 인허가용 전기안전점검을 별도 업무로 안내합니다.

설비 용량, 공급전압, 발전설비 유무, 업종과 인허가 조건에 따라 필요한 절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기업체의 구두 설명만 듣지 말고 매장 주소, 업종, 계약전력, 희망 증설용량과 공사 내용을 준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에 확인하세요.

7. 오픈일은 전기공사 완료일과 같지 않습니다

매장 내부 배선이 끝났다고 바로 모든 장비를 켤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한전 현장조사와 공급설비 작업, 건물 정전 승인, 사용전점검·검사, 계량기 또는 계약 변경과 실제 통전 확인이 남을 수 있습니다.

외부 공사가 필요한 경우 도로 굴착, 자재 수급, 건물 전기실 작업 때문에 일정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기간은 현장마다 다르므로 “전기공사 이틀”이라는 말만으로 오픈일을 확정하지 마세요.

공정표에는 신청일, 현장조사일, 시설부담금 납부일, 내부 공사일, 정전일, 점검·검사일, 통전일과 장비 시운전일을 따로 적으세요. 재점검이나 보완공사에 대비한 여유일도 두는 편이 좋습니다.

8. 잔금은 통전과 서류 인도에 연결합니다

전기공사 잔금을 배선이 보이지 않게 마감된 날 바로 지급하면 이후 보완을 요구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장비를 동시에 가동해보고 차단기 동작, 회로 구분, 콘센트 위치와 발열·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시운전이 필요합니다.

잔금 조건에는 해당하는 점검·검사 적합 확인, 한전 계약 변경, 회로표 부착, 단선결선도와 준공사진 인도를 넣으세요. 세금계산서, 자재 보증서와 하자보수 연락처도 받아야 합니다.

추가공사는 문자 한 줄로 승인하지 말고 품목, 수량, 단가, 공기 연장과 추가금액을 적은 변경견적서로 받으세요. 벽과 천장을 닫기 전 배선 경로와 접지, 분전반 내부 사진을 남기면 이후 수리와 원상복구 때 도움이 됩니다.

예비 사장님이 전기 증설 공사계약서의 잔금 조건을 검토하고 점검 확인증과 준공서류를 받기 전 서명을 보류하는 장면
공사 완료라는 말보다 통전 확인, 점검·검사 적합과 준공서류 인도를 잔금 조건으로 남기세요.

바로 보낼 수 있는 최종 확인 문구

계약 전에 멈춰야 하는 위험 신호

  • 장비 목록과 명판을 보지 않고 필요한 증설용량을 바로 확정한다.

  • 계약전력, 주차단기 용량과 건물 공급 여유를 같은 말처럼 설명한다.

  • 전선·분전반 정격 확인 없이 차단기만 큰 것으로 바꾸면 된다고 한다.

  • 건물주·관리실 확인 없이 공용 전기실과 간선 작업이 가능하다고 단정한다.

  • 실제 시공업체의 전기공사업 등록번호와 현장책임자를 알려주지 않는다.

  • 한전 시설부담금과 내부 전기공사비를 한 항목으로만 제시한다.

  • 사용전점검·검사 대상과 신청 주체를 확인하지 않고 통전부터 약속한다.

  • 정전 시간, 다른 점포 통지와 오픈 지연 책임이 계약서에 없다.

  • 추가공사를 구두나 문자로만 승인해달라고 재촉한다.

  • 점검 확인증, 회로표, 단선결선도와 준공사진을 주지 않고 잔금부터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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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계약전력만 올리면 매장 전기 증설이 끝나나요?

현장에 따라 다릅니다. 한전 계약 변경 외에 건물 변압기·간선 여유, 매장 인입선, 계량기, 분전반, 차단기, 배선과 접지 변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고객번호와 장비 목록을 준비해 한전과 등록 전기공사업체에 각각 확인하세요.

차단기가 자주 내려가면 큰 차단기로 바꾸면 되나요?

그렇게 바로 결정하면 위험합니다. 과부하인지 장비 이상인지 먼저 확인하고 전선 굵기, 분전반 정격, 상위 보호장치와 계약전력을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부하계산과 현장조사 없이 차단기만 교체하지 마세요.

한전 시설부담금은 전기업체 공사비에 포함되나요?

별도일 수 있습니다. 시설부담금은 한전 공급설비에 관한 고객 부담금이고, 매장 내부 인입선·분전반·배선 등 고객 소유 설비 공사비와 성격이 다릅니다. 견적서에서 납부처, 금액, 부가세와 대납 여부를 나눠 확인하세요.

인테리어 업체가 전기공사도 한다면 따로 확인할 필요가 있나요?

실제 시공자를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전기공사업 등록 업체의 상호, 등록번호, 현장책임자와 인테리어 업체와의 계약 관계를 받으세요. 공사 범위와 자재 규격도 '전기 일식'이 아니라 항목별로 남겨야 합니다.

모든 매장이 사용전점검을 받나요?

설비 구분과 공사 내용에 따라 사용전점검, 사용전검사 또는 인허가용 전기안전점검 등 필요한 절차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소, 업종, 공급전압, 현재·희망 계약전력과 공사 내용을 준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에 확인하세요.

전기 증설 공사 잔금은 언제 지급하는 것이 좋나요?

계약서에서 정해야 합니다. 해당 점검·검사 적합, 한전 계약 변경과 통전, 장비 시운전, 회로표·단선결선도·준공사진 인도를 잔금 조건에 연결하는 편이 좋습니다. 추가공사는 변경견적서를 받은 뒤 승인하세요.

조사 기준

이 글은 2026년 7월 16일 기준으로 아래 공식 자료를 확인해 작성했습니다. 현재 국가법령정보센터에 표시된 전기공사업법 시행일은 2025년 11월 28일이며, 전기안전관리법 시행규칙 시행일은 2026년 7월 1일입니다. 계약전력 산정, 공급 가능 여부, 시설부담금, 필요한 점검·검사와 인허가 절차는 매장 주소, 설비 용량, 공급전압, 건물 전기설비와 업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계약 전 한전, 한국전기안전공사, 등록 전기공사업체와 관할 인허가 기관에 확인하세요.